임병장 사형구형을 보고
존나 뒷북이지만.

부대내 따돌림을 못참고 총으로 사람을 죽이고 총기탈영으로 문제를 일으킨 병사가 사형을 구형받았다.
실질적으로 무기수로 끝나겠지만.

나는 예전 까지만 해도 범죄자는 그냥 저 새끼가 나쁜놈이야 라고 생각했지만 그 생각이 바뀌었다.
어느 누구라도 그런 상황에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일주일 굶으면 누구나 빵을 훔칠수 있고
길거리에 돈이 떨어지면 누구나 허리를 굽혀서 주우는 것과 같다.  나는 잘할려고 하는데 사람들에게
욕먹는 상황이 온다면 정말 미칠수 있다.
그러니까 말하고자 하는 것은 임병장이 정말 사랑을 받고 생활했는데 뒷통수를
때린 것은 아니라는 거다. 예견된 상황인지도 모르고 그 주변 사람은 그런 것에는 너무 무심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든다.

 결과만 보자면 임병장은 살인자다. 하지만 임병장은 처음부터 살인자는
아니였을 것이다. 임병장을 살인자로 만든 자에 대한 분위기는 임병장과는 너무 대조 된다.

임병장을 살인자로 만든 집단은 처벌 받지 않고 임병장만이 살인죄를 받는다.  집단은 개인이
만들지만 집단은 개인을 보호해주지 않는다.다른 사람은 다 안그랬는데 너는 왜그랬어?라면서
 네가 잘못된거야 라고 개인의 잘못을 지적하고 죄를 씌우면 끝이다. 바로 잡아주는 이보다
비난하는 이가 많다. 도태되면 버릴 뿐이다.


by 미아 | 2015/04/01 18:24 | 트랙백 | 덧글(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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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지나가던과객 at 2015/04/01 19:22
국방비리로 구속된 똥별 새끼들은 낮은 처벌을 받거나 집행유예라지요? ㅋㅋㅋ

일개 사병과 장성에 대한 대우가 대한민국에서는 이렇습니다!!
Commented by 범골의 염황 at 2015/04/01 21:48
그거야말로 진짜 사형감인데 사스가 유전무죄...
Commented by 백범 at 2015/04/02 15:15
유전무죄 이전에 우리 현레기같은 애들이 반대해서 무산되었지요.

사형제도...
Commented by 범골의 염황 at 2015/04/01 19:24
임레이너 개인에게 모든 책임을 뒤집어씌운 국방부의 졸렬함이 어디까지 가야 고쳐질지 모르겠습니다. 임레이너야 죽을 죄 지은 건 맞지만, 그가 마땅히 받았어야 할 법적 보호들을 하지 못한 것은 국가의 책임이거늘.(그래서 참았더니 윤일병 되었다는 말 유명하잖음.)

창렬민국의 정말 창렬스러운 판결이라고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채널 2nd™ at 2015/04/01 23:38
ㅋㅋㅋ 병신같이 군대에 끌려가서 그렇습니다.

이회창이 아들이나 박원순이 아들들 보세요, 군대를 앗사리 가지를 못하지 않습니까..?? ((사회 생활은 잘하고 있나 몰라..........)) <-- 몸뚱아리 대충 반반하다고 해서 무턱대고 ... 겁대가리 없이 ... 군대 끌려가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병신처럼 살다가 끝내 극단적인 선택이나 하게 된다니.............................
Commented by 백범 at 2015/04/02 10:13
한국 군대는 안갈수 있으면 안가는게 좋습니다.

하루 일당이 5천원도 안되는게 그게 말이나 되는지...

그리고 보급품은 무조건 일병진급 후에 지급되고 전역하기 3개월 전이면 끊겨요. 참 더럽죠.

무슨 일본 황군처럼 정신력으로 중무장하라는 것도 아니고...
Commented by 메이즈 at 2015/04/01 23:55
화이트칼라 범죄나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가진 자들의 범죄가 아닌 일반적인 흉악범죄는 대부분 개인에게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었거나(정신병) 가정 혹은 사회에 책임이 있는 경우(학대 경험)가 대부분이고, 게다가 이 경우는 군에 입대하기 전까지 별다른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었던 사람이 군에 입대한 뒤 살인자가 된 점에서 사회의 책임이 한층 큽니다. 물론 용서를 받기에는 너무 큰 죄라는 것은 분명합니다만 그걸 감안해도 무기징역 정도가 적당했다고 봅니다.

p.s 그래도 최종판결은 대법원이 하고 사정이 너무 딱하면 상급심에서 관용을 베푼 사례도 있으며 딱히 가중사유로 추가할 만한 것도 없으니까 기다려 봐야죠.
Commented by 백범 at 2015/04/02 11:16
임도빈이 저친구 죽여도 문제입니다. 저친구를 만약 죽인다면, 아마 민주당이나 진보신당 쪽에서 열사로 만듭니다.

어쩌면 구 통진당 놈들이 인권침해 핑계로, 자기들 부활의 명분으로 삼을지도 몰라요.

가뜩이나 요즘 통진당 쪽이나 NL들이 통진당 부활할 핑계꺼리 엄청 찾던데... 섣불리 죽였다가 오히려 악재가 닥칠지도 모릅니다.
Commented by 참 말도안되는.. at 2015/07/02 02:16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시는게 좋을듯요
Commented by 백범 at 2015/07/02 21:23
그건 니 얘기고요. 편집증환자 인터넷 씹타쿠씨... ㅋ
Commented by 백범이 나타났으니 at 2015/04/02 11:42
이 글도 망한 글.
Commented by 백범 at 2015/04/02 12:10
네 다음 도르래.
Commented by 범골의 염황 at 2015/04/02 18:52
아까 유동닉이 쓴 적당히 앞서가란 소리도 세탁했나보네. 이아저씨 졸렬한 건 알아줘야 한다니까 ㅋㅋㅋ
Commented by 얼룩말 at 2015/04/02 14:00
결과가 말해줍니다.
Commented by Skip at 2015/04/02 23:39
갈굼 받은건 불쌍한데,
병신같이 윗선에 찌를 생각 못하고 총질한건 그닥...

딱 고등학생까지면 따돌림 때매 사람 죽여도 이해는 해주겠는데 성인이면 그게 아니거든요.

요즘 군대 소원수리 하기가 얼마나 좋아졌는데...공중전화 가서 상급부대 헌병대에 찔러도 되고..걍 트위터로 찔러도 되고...
Commented by 미아 at 2015/04/03 10:47
국회의원이신가 아님 여자이신가 신고하면 어디 윗선에서 딱딱 해줘서 피해자는 아무 일 없이 가해자만 처벌해 줄것 같죠? 사회에 그 많은 부조리들이 신고를 안해서 그렇다라고 단순하게 생각하시네요.
Commented by KOREAN AIR ♬♪ at 2015/04/03 13:08
후임도 아닌 선임이 갈굼을 당했다고 하는 거 자체가 벌써 본인에게 문제가 있음.
그리고, 사나이는 남에게 고자질하는 게 아님...본인이 알아서 처리를 해 버릇해야 함.
주먹다짐을 하든가, 돈을 써가면서 잘 해주어서 내 편을 만들던가......
Commented by Skip at 2015/04/03 18:51
-_-?

총질하는건 다같이 좆되는게 아닌가보죠?

적어도 헌병대에 나 자살할거 같아요. 다 죽여버리고 싶어요. 라고 전화한통 했으면 부대 전체 탈탈 털리고, 가해자도 탈탈 털리고

본인은 아무도 터치 안하는 타부대로 전입갔을걸요-_-

이걸 못한게 병신이지-_-;

뭐 인적 자원 후달리니까 병신도 군대로 끌고가는 병무청이 잘못이긴 합니다만
Commented by 미아 at 2015/04/04 00:22
병신 맞긴 한데 병신의 심정을 이해 못하는 정상인이 더 문제 님같이 남의 문제는 존나 가볍게 보는게 사회의 큰 문제 자기의 작은 문제에는 불같이 화를 내면서 말이죠.
Commented by 김뱀 at 2015/04/06 11:18
소대장, 중대장에게 계속 찔러도 개무시당하고 대대장은 애초에 B급으로 낮춰서 GOP 넣은 놈인데 문제는 인성검사 좋게 나오도록 쓰게 강요해서 B급 만든 거고... 헌병대에 찔러도 될 것이라는 생각 자체를 못 했을 겁니다. 확실히 기억은 안 나지만 그랬다가 병신 취급받기만 한 소대원도 봤다고 임병장이 진술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Commented by KOREAN AIR ♬♪ at 2015/04/03 12:55
님은 먼 곳에....란 영화를 봤다....물론, 몇 번 보기는 했지만, 초반부를 보니까 '월남'에 태웅이가 가게 된 사연이 나오던데.....내가 그 넘을 죽이고 싶을 정도로 내무반이 개판이더군.....
Commented by KOREAN AIR ♬♪ at 2015/04/03 13:00
그러나, 완전 범죄를 못했다고 한다면 '동기'가 어떻던 간에 나도 합당한 형량을 받아야 한다. 아님.....동초를 서다가 자살로 위장 사고사는 만들던가.....그래도, 사람의 목숨을 앗아갔으니 동기'가 어떻다고 그게 합리화 될 수는 없다.
임병장도 그렇게 받아 들여야 진짜로 찌질한 게 아니다.....

나를 무시한 넘들이 있어서 내가 그렇게 했고, 난 그래도 좌우지간에 살아야 한다고....변명한다고 하면 그 전우들이 한 '찌질한 임병장'이 적절한 표현이었지....약자를 괴홉히고 무시한 것은 문제가 있지만 말이다. 후임도 아니고, 선임이 개무시를 당하면서 괴로워했다는 거 자체가 더 웃기는 상황이다.

갈굼을 해야 할 병장이 갈굼을 당했다? 얼마나 웃기는 짓이냐?
그 자체가 웃기는 거다.

신입이나 이병이 사고 친 것하고는 그 질이 다르다.
Commented by KOREAN AIR ♬♪ at 2015/04/03 13:12
솔직히 조준 사격하지 않고, 총질만 했어도 그후의 대접은 달라졌을 거다.....

"야 이 개색히들아...다음에는 니들 대가리에 갈기겠어....."하고 말이다.

나도 처음에 회사를 들어갔더니 졸라 '텃세'를 부리는 넘이 있었다. 그래서, 내가 그 넘을 조용히 불러서[남들에게 창피를 주기는 그러니까....]졸라 욕을 했다....
"내가 니 비위 맞추려고 이 지랄하는 줄 알어 개색히야....너 나이가 몇 개야???"하고 말이다. 그 넘이
얼굴이 벌개져서 당황을 하더니...그 다음부터 내 주위도 안 오고....조심스러워해서....

참...그거 보니까, 매일 보는데 안 스럽기도 하고 거북스럽기도 하고 해서 '양말'을 한 세트 사서 그 다다음 날에 쥐어 주었더니 나를 대하는 태도가 사뭇 달라졌지....풋.....급속하게 친해지고 돌아다니면서 나를 칭찬하더군...풋...

사람 사는 게 참....물질에는 너무 약한 모습을 ....헤고 참.....

알고보면 다~~~~~~~~~~~~~착한 한 놈, 한 놈들이거든...서로를 '몰이해'해서 사고를 치는 거지....헤고 참...휴가 때 자기 집에도 데려가고, 자기 생각도 표현하고.....하다 보면 다 이해하는 인간관계가 되는데 그 넘의 이기심이란.....헤고 참....
Commented by 미아 at 2015/04/03 13:36
전형적인 자신의 경우를 일반화 시키는 케이스 그래 빌게이츠는 어디 창고 같은데서 컴퓨터 하나 두고 세계를 흔드는 마이크로 소프트를 만들었으니까 그보다 더 좋은 환경을 가진 사람들은 마이크로 소프트 이상가는 회사를 만들 수 있다고 말도 안되는 위로 하는 꼴.
Commented at 2017/11/1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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